삼진식품1 삼진어묵 중국 진출 (K푸드 확장, 밸류에이션, 리스크) 솔직히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저도 "어묵이 중국에서 먹힐까?"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. 부산 영도에서 시작한 70년 넘은 어묵 회사가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1호점을 낸다는 건, 라면이나 만두의 글로벌화와는 결이 좀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졌거든요. 그런데 숫자를 들여다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. 삼진식품의 매출은 2021년 787억 원에서 지난해 1,095억 원으로 올라섰고, 처음으로 1,000억 원 고지를 넘겼습니다.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게 아니라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.K푸드 확장의 흐름 속에서 어묵이 가진 위치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 침투한 경로를 되돌아보면 꽤 일관된 패턴이 있습니다. 라면이 먼저 필수 소비재로 자리를 잡고, 만두가 간편식 카테고리를 열었고, 김이 건강 간식으.. 2026. 5. 16. 이전 1 다음